15살 / 女 / 158cm. 표준
[ 외관 ]
[ 이름 ]
한 바다
[ 나이 ]
중2 / 15살.
[ 성별 ]
女
[ 키 / 몸무게 ]
158cm / 표준
[ 소문 ]
그 빨간 벽돌집 아이 말이야? 어쩜, 그렇게 그대로 컸는지. 머리가 크니깐 힘도 쎄져서, 이것저것 다 부숴먹고. 거, 참..
그 감자는 질리지도 않는지, 맨날 감자 타령만 하고 있더라.
[ 다짐 ]
감자 요리 마스터!
[ 성격 ]
활기찬ㅣ밝은ㅣ행동파ㅣ호기심ㅣ새가슴
어릴때와 다름없이 어찌나 활발한지, 가만히 있지 못한다. 이리저리 쏘다는 것이 일상이라 마을 어른들, 누구 할 것없이 아는 편으로 발이 넓다. 인사도 잘해, 성격도 밝아 꽤나 예쁨받는 듯하다.
남들에게 말을 거는것이 거리낌 없고 어울리는 것을 좋아한다. 그냥 지나가는 상대에게 감자를 쥐어주기도.
얘는 언제 철이 들까, 싶을 정도로 노는 것을 좋아하고 같이 놀 상대가 없더라도 혼자서 놀거리를 찾아내 시간을 보낸다. 어른들이 커서 하고싶은 일이 뭐냐고 물으면, 노는게 좋다고 제일 답한다. 아직까지는 하고싶은 일이 딱히 없다고.
무언가 하고 싶은게 생기면 계획 먼저 세우기보다는 행동으로 먼저 실천하는 편이다. 재미있어보이는 거라면 발 벗고 나서기 일쑤. 그래도 안전은 중요하다고, 위험해보이는 일은 알아서 몸을 사린다고 한다.
어딘가에 관심이 꽂히며 눈을 반짝이며 이것 저것 들쑤셔본다. 눈으로 살피고 먹어보고, 만져보고, 던져보기도. 사람에 대한 호기심도 많아 어쩌면 널 반짝이는 눈으로 바라볼지도 모른다.
호기심이 많은 만큼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것도 좋아해 혼자, 또는 몽구랑 모험을 즐기기도. 기억력이 좋은 편이라 한 번 가본 길은 대체로 다 외운다. 동백마을의 골목골목은 다 꿰어낸지 오래.
이것 저것 대담한 짓은 잘하는 것 같은데 알고보면 겁이 많다. 옛날에 비해 나아졌을 법 한데, 괴담이나 귀신 이야기는 여전히 기겁을 한다고. 나름 안무서운 척 해보려해도 얼굴이 하얗게 질려가는 건 어쩔 수 없다. 깜짝 놀래키는 것 또한, 매우. 매우. 싫어한다. 놀래서 주먹 먼저 나간게 한 두번이 아니다. 특히, 밤에는 유독 작은 소리에도 잘 놀래는 새가슴이 된다.
[ 특징 ]
+ Family +
ㆍ가족은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몽구로 이루어져있지만 현재 같이 살고있는건 할머니, 할아버지, 몽구 뿐이다.
ㆍ엄마와 아빠는 일로 인해 도시에서 생활 중. 옛날에는 분명 일을 쉬는 휴일마다 마을에 내려와 바다와 함께 시간을 보냈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부모님을 만나게 되는 일이 점차 줄었다. 처음엔 바다도 왜 안오냐며 고집을 부렸지만 지금은 익숙해진 듯하다. 그래도 부모님과 SNS를 통해 자주 이야기하는 편. 사진도 찍어 보내기도 한다.
ㆍ가족들과의 사이는 다들 좋은 편이다. 지금 같이 사는 할머니, 할아버지도 여전하다. 불같은 성격의 할머니와 언제나 바다를 부둥부둥 해주는 할아버지. 건강하다 못해 아주 팔팔하신 것 같다. 어디서 힘이 나오는건지...
ㆍ바다가 7살 쯤에 만난 몽구, 벌써 시간이 지나 같이 보낸 시간이 거의 8년이나 지났다. 몽구는 여전히 바다를 따라, 또는 혼자 활기차게 뽈뽈 돌아다닌다.
몽구가 개껌을 물고 어디론가 나가면 그 개껌은 어디론가 사라져있고 어쩐지 시무룩해져 있더라..
+ L / H +
몽구
ㆍ바다와 가장 친한 친구. 벌써 같이 보낸시간이 8년 정도 지났다고 한다.
먹는 것
ㆍ밥도 무조건 삼시세끼, 가리는 것도 없는 편. 누가 주는 것도 마다하지 않고 잘 받아먹는다. 평소에도 밥 외에 무언가 먹는 모습을 자주 볼 수있다.
제일 좋아하는 건 감자! 감자를 안먹는 날이 없을 정도라고 한다. 분명 질릴 법도 한데 어릴때부터 꾸준히 감자 타령을 부른다. 바다는 설탕파라고 한다.
콩
ㆍ가리는 음식은 거의 없다고 하지만, 유일하게 못먹고 안먹는 것이 콩이다.
" 콩을 어떻게 먹어..? "
콩밥에 있는 콩 골라내기 기술만 점점 늘어났다. 할머니도 익숙해졌는지, 등짝은 더이상 안때리지만 잔소리를 한바가지 먹는다.
호러
ㆍ여름이랍시고 괴담이나 귀신 이야기를 굉장히 싫어한다.
전에 감자먹으면서 무서운 영화를 보다가 놀래서 체한 적도 있다.
괴담이나 귀신 등 무언가 보거나 들은 날은, 바다가 밤을 지새는 날이다. 혹시라도 꿈에 나올까봐..
+ Ect. +
ㆍ빨간 벽돌집. 하면 마을 주민 대부분이 다 안다. 크지도 작지도 않은 평범한 2층 주택으로 2층에는 바다의 방이 자리잡고 있다.
가끔 창문을 통해 지붕 위로 올라가기도 한다. 어릴때 시도하다가 팔이 부러진 적이 있다고. 이젠 요령이 생겼는지 잘 올라간다. 하지만 들키면 등짝.
ㆍ소중히 아끼는 물건들에는 감자 인형, 대나무 작살, 블루재즈들이 있다. 어릴때, 친구들에게 받은 것으로 소중히 간직하고 있다.
특히, 감자 인형은 안고 잘 정도로 좋아한다. 대나무 작살은 안고 잘 수가 없으니 벽에 장식해 두었다고. 블루재즈는 열심히 관리해주었지만, 시드는건 어쩔 수 없어 압화로 만들어 예쁘게 장식해두었다.
ㆍ 성적은 중위권 정도. 따로 공부는 안하는 편이지만, 기억력이 좋아 어느정도 점수를 따내는 것 같다.
ㆍ요리를 못한다. 매우. 왜 못하는지 자신도 모른다. 요리책을 봐도 못한다.
감자 요리는 꼭 배우고 싶어하지만 유일하게 할 수있는게 감자 찌기다. 쉬운 계란 깨기 조차 늘 계란 껍질 범벅..
어릴때 요리를 하겠다고 주방에 들어갔다가 할머니한테 주방 출입금지를 당한 적이 있다. 전보다는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이게 나아진걸까?
ㆍ기본 적인 손재주가 없다.
요리, 만들기, 악기 등에는 정말 소질이 없어보인다.
하지만 리코더는 신명하게 잘 부르더라.
ㆍ체력과 힘이 좋은 편.
힘조절을 못해, 집안의 물건들을 부순게 한 두번 아니다.
대신, 할머니가 짐꾼으로 자주 부려먹는다.
ㆍ말버릇인 '마' 는 여전하다.
ㆍ누군가 요상한 별명을 붙였다. '피' 바다 아니다. '한' 바다 다.
귀가부
따로 속한 동아리는 없다. '감자부' 를 만들까 싶기도 했지만.. 집 가서 감자를 먹는게 더 좋다고 생각했다.
동아리 하는 애들을 구경하기도. 그 사이에 슬쩍 끼기도 한다.
[ 텍관 ]
금 샛별
멍멍야옹 메이트 / 산책하다 만나면 잘 노는 몽구와 먼지, 그걸 뿌듯하게 바라보는 바다와 샛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