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 선유
참! 잘했어요

8살 / 男 / 137cm, 저체중

~ 칭호 ~





" 오래 살긴 글렀다. "



[ 외관 ]



[ 이름 ]

선유

廉 善流

착할 선, 흐를 유


[ 나이 ]

초1 / 8살


[ 성별 ]


[ 키 / 몸무게 ]

137 cm / 저체중


[ 생일 ]

여름


[ 소문 ]

아! 그 무당 할머니네 손주!

뭐 더 말할 건더기가 있나, 싸가지가 바가지야.

저번에 나랑 눈을 딱! 마주쳤는데, 아니 글쎄! 인상을 팍 쓰고는 혀를 차는 거 아니냐!!!

 나는 살면서 그런 싹수 노란 애 처음 봤다!


[ 다짐 ]

할멈 골탕 먹이기.


[ 성격 ]


종종 오묘한 표정과 함께 연륜이 있는 듯한 말을 할 때가 있어.

도깨비 할멈을 따라 하는 걸까? 아니면 단순히 어른스러운 면이 있기 때문인 걸까.

뭐가 어떻게 되더라도… 어린애는 어린애인 것 같아.

쟤는 상처가 가득한 눈빛을 숨기는 걸 못하거든, 워낙 자신의 감정과 생각에 정직한 아이라.


자기중심적 | 인간 불신

하든 너네보다는 잘할 것 같아.”

전지적 개인의 시점으로 세상을 살아가며 오로지 자신만을 위한 선택을 할 때가 많다. 또한 매사에 자신을 더 긍정적인 관점에서 보게 되는 자기 위주, 편향적 사고를 지닌 탓에 쉽게 인지적 오류(ex. 내가 남들보다 더 잘할 수 있어. / 내가 걔보다 잘해. / 난 남들보다 타고났고, 잘났어.)에 빠진다. 그래서 그런지 인지적 오류로 인한 불필요한 허세를 부리기도 한다. 


른들의 거짓말 따위 안 믿어!”

사람, 특히 어른을 믿지 못한다. 단순히 믿지 못한다는 것보다는 어른을 싫어해서 믿지 않는다는 게 더 정확하려나. 왜 그러는 것인지 자세한 속 사정을 알 수는 없지만 성장 환경의 탓, 은근슬쩍 피하거나 꺼림칙해 하는 어른들의 반응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어른을 향한 의심스러운 눈초리는 기본 옵션이니 바뀌기를 기다리는 것보다 받아들이는 것이 빠르다.

(의외로 동갑이나 또래한테는 의심스러운 듯한 눈초리를 보이지 않는다.)


ㅡ 사람을 피하는 거 맞지? 낯을 가린다기에는 노골적으로 싫어하는 것 같던데. 야! 나도 싫어! 참나! 

ㅡ 도깨비 할멈이랑 어찌나 똑같은지! 사람을 볼 때 그 눈빛이 딱 ‘난 너를 못 믿어’야.


짓궂은 | 은근한 다혈질 | 얄미운

너 오래 살긴 글렀다.”

집안 내력은 어찌할 수 없는 것인지 다혈질 기질이 할머니만큼은 아니지만 은근하게 존재한다. 한 번 ‘욱!’하면 자신을 향한 도발을 샐쭉이며 받아치기 마련이니. 

도발을 받아칠 때 내뱉는 말들은 할머니가 손님을 마주할 때 하는 말들과 상당히 유사하다. 무당 특유의 다 알고 있다는 듯한 말투가 자주 튀어나오는 듯하다.

몸싸움보다 말싸움을 자주 하는 편이다. 날렵한 움직임 덕택에 몸싸움도 어디 가서 지지는 않겠지만 체격 차이로 인해 부러 잘 하지 않는 듯하다. 아픈 건 싫으니까!


좀 보고 살아. 넌 언제 한 번 누구한테 뒤통수 세게 맞을 상이니까! (말이 끝을 맺음과 동시에 네 뒤통수를 때리고는 여유로이 뛰어가며 크게 웃어젖힌다.) 하하하!”

특별한 이유 같은 것 없이 장난스럽게 남을 괴롭히고 귀찮게 한다. 그 때문일까, 아이를 달갑게 여기는 이가 썩 없는 듯하다. 하긴, 말투와 행동이 얄미움 그 자체인데 어느 누가 그 얄미운 것을 좋아한다고 할 수 있을까. 

무언가 삐뚤어져 있는 듯한 태도는 타인의 관심과 반응을 필요로 하는 것 같기에, 아무래도 무언가의 결핍이 원인이 아닐까 싶다.


ㅡ짜증 나! 너무 짜증이 난다고! 어떻게 그 정도까지 얄미울 수 있는 거야!

ㅡ사탄도 혀를 내두를 파탄자야, 상대하지 않는 게 정신 건강에 좋을걸!

ㅡ난 걔를 보고 성악설을 믿기 시작했어.


솔직한 | 배려심이 부족한 | 융통성 없는

할 수 있는 게 뭐냐?”

거짓을 혐오하여 오로지 솔직함만을 중요시하다 보니 타인을 향한 배려와 경우의 수를 고려하는 융통성이 턱 없이 부족하며 말을 해야겠다고 생각한 것은 반드시 말을 한다. 이와 같이 늘 필요 이상으로 솔직하여 타인으로부터 우호적인 평가를 받지 못한다. 아니, 정확히 말을 하자면 받아본 적이 없다.

형식적으로 하는 말을 덥석 물어 상대를 탈탈 털어버리는 정직함이 재주라고 한다면 재주다.


ㅡ난 걔 별로야. 불만 있으면 말하라고 했다고 진짜 다 말해버리냐고! 정직한 것도 정도가 있지, 괜히 사람 무안하게…

ㅡ입이 촐싹거리고 가벼운 느낌은 아니지? 그냥 순수하게 애가 솔직하고 정직한… 그런 부류인 것 같아. 쟤한테 순수라고 하니까 안 어울린다.


잔꾀 | 감이 좋은 | 어리숙한

번에는 제대로 골탕을 먹, 어! 아니 쟤네가 왜… (할머니의 닭장 문을 열어 닭을 멋대로 자연방사 시켰으나 뛰어난 귀소본능으로 집에 돌아와 좁은 마당을 돌아다니는 닭들로 인해 자연방사를 시도했다는 사실을 할머니에게 들켜버렸고, 이내 귀를 잡힌 상태로 질질 끌려간다.) 악! 할망구! 놔! 아파! 아프다고!”


어리숙하다

[형용사]

언행이 치밀하지 못하여 순진하고 어리석은 데가 있다.


잔머리를 굴려 기막힌 꼼수를 생각해내고, 잔꾀를 부려 틈만 나면 할머니를 골탕 먹이고자 시도한다. 어리숙함이 원인인지 매번 실패하긴 하지만 날이 갈수록 그 잔꾀가 진화 아닌 진화를 하고 있다.

단순히 감이 좋은 것 때문인지 눈치가 빠른 것 때문인지, 잘 때려 맞춘다. 그 때문일까? 괜히 아이와 눈을 마주치고 있노라면 자신을 꿰뚫어 보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들 때가 잦다.

본인의 느낌적인 느낌을 표현하기도 하지만 100% 맞을 거라는 보장은 없다. 말 그대로 본인의 느낌으로 때려 맞추는 것을 시도하는 거니까.


ㅡ무당 피는 못 속이는 건가 싶을 때가 많아, 굳이 말하지 않았는데도 알아맞혀서 그렇게 느끼는 건가 봐.

ㅡ도깨비 할멈이랑 사이가 나쁜 것도 아닌데 계속 골탕을 먹이려는 것을 보아하니 아무래도… 할멈이랑 놀고 싶은 것 같지?


[ 특징 ]


01 / 염 선유

  • 국적

       -대한민국.

       -5년 전, 할머니한테 맡겨졌다.

       -본래는 도시 출신.


  • 외관

       -회갈색 머리카락과 붉은색 눈동자는 오싹한 분위기를 풍긴다.

       -눈 아랫부분이 거무스름하다. 아무래도 가위를 자주 눌려 잠을 설치는 것 때문이 아닐까.

       -눈가와 코 부근이 붉어져 있음은 필시 꽃가루 알레르기 때문이다.

       -체격은 왜소한 편, 상당히 말랐다.


  • 꽃가루 알레르기

       -꽃가루가 원인이 되어 생기는 알레르기 질환이 있다.

       -증상은 재채기와 눈과 코의 가려움증.

       -매해 봄마다 눈가와 코 끝이 붉어져 있다.

       -재채기 소리는 우렁찬 편.


  • 호불호

       -오이를 극도로 혐오한다.

       -벌레를 싫어한다. 싫어하는 까닭은 안 그래도 징그럽게 생긴 게 징그럽게 움직여서.

       -거짓말을 무척이나 싫어한다. ‘거짓말’이라는 것이 세상에 존재한다는 것을 자체를 싫어하는 듯이 군다. 그렇기에 본인은 필요 이상으로 솔직한 편에 속한다. 

       -의외로 귀신 따위와 같은 공포감 조성을 위한 콘텐츠를 잘 본다. 별로 안무서워 하는 듯.

       -혼자 있는 것을 선호하는 편. 사람과의 대화를 오래 지속하지 못한다.

       -선유는 동물을 좋아하는데 동물은 선유를 싫어한다.


  • 버릇

       -눈을 마주치면 인상을 찌푸리고는 혀를 차는 버릇이 있다. 할머니랑 살다 보니 본인도 모르게 생겨버린 버릇이다.


  • 글씨체

       -‘더럽다.’는 표현이 잘 어울린다.

       -고의적으로 휘갈겨 적은 듯한 글씨체.


  • 말투

       -누구한테나 ‘반말’을 사용한다.

       -할머니와 말투가 상당히 유사하다.

       -종종 무언가를 다 안다는 듯이 구는 말투는 흡사 무당과 다를 바가 없는 것 같기도 하다.

       -버릇이 없다는 평가의 원인이다.

       -할머니를 할망구라 부른다.


02 / 가족 관련

  • 가족관계

       -천애 고아는 아니며 부모님이 5년 전에 할머니한테 양육을 부탁했다.

       -맡긴 이후로 얼굴 한 번 비추지 않은 듯하다. 따라서 부모님의 얼굴을 기억하지 못한다.

       -가족 관계 증명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누나가 3명 있으나, 제대로 기억나지는 않는 듯하다.


  • 할머니

       -18살 때, 내림굿을 받고 무당으로 일생을 보내셨다고 한다. 현재는 농사일과 무당 일을 겸업하고 있다.

       -마을에서 ‘도깨비 할멈’, ‘무당 할머니’로 불리며, 불같은 성격의 소유자이다.

       -희게 빛이 바랜 머리칼, 주로 쪽 찐 머리를 하고 계시고 눈동자는 선유와 똑같이 붉은색을 띤다. 전체적으로 도깨비 같다는 주변의 평가.

       -워낙 용하다는 경험담 덕택에 가끔 타 지역에서 손님이 찾아온다. 매번 선유를 앉혀두고 손님과의 대화를 듣게 하는 편이었다.


  • 그 외

       -한눈에 봐도 오래된 듯한 주택은 ‘무당’이라는 두 글자로 인해 더욱 으스스하게 보이기 마련이었다. 오래된 주택이라는 것을 티 내는 듯 대문을 열 때는 절로 기괴한 소리가 났으며 마룻바닥을 걸을 때 나는 삐걱 소리는 닭살을 절로 돋게 한다.

       -닭장이 있다. 암탉과 수탉을 각각 1마리씩을 키우고 있는 듯. 그러나 무당이 그런 으스스한 곳에서 닭을 키운다고 하니… 공포 영화 속에서 나올 법한 장면이 절로 뇌리를 스친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애매하게 없는 편. 통장에 선유의 부모님으로부터 지속적으로 돈이 들어오는 것 같지만 사용하지는 않는다.


03 / 뜬소문

  • “ 쟤 귀신을 본대! “

       -분명 본인의 입으로 “안 봐.”라고 말한 전적이 있다.

       -그러나 썩 믿지 않는 눈치.

       - 몇몇 사람들은 귀신을 본다는 것을 사실로 인지하여 피하는 듯하다.


04 / 기타

  • Q. 할머니를 골탕 먹이고 싶은 이유가 뭔가요?

       1. 골탕 먹이고 싶은 것에 이유가 어디 있어, 그냥 할멈이 마음에 안 드니까 골탕 먹이고 싶은 거지.


  • 감각 관련

       -시력

       :좌 1.2 / 우 1.0

       -청력

       :20dB (Normal, 정상)


  • 메신저 관련

       -메신저 상에서의 선유는 단답을 주로 보낸다.

       -타자 속도가 느린 것과 귀찮은 것이 원인이다.


[ 선관 ]


[ 선관 동시합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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